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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진심

안산 초지동 여우카츠

안산 초지동 돈까스 맛집
여우카츠

초지동에도 드디어 돈카츠집이 생겼다🤍
요즘 이런 일본식으로 두꺼운 돈까스 맛집이 많이
생기던데 이렇게 초지동에도 생기다니 너무 희소식!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 오더 20:30

뭔가 감성적인 느낌의 외관
#211208 #수요일

우드톤의 깔끔하고 요즘 감성의 내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앉았다.

테이블에는 티슈와 히말라야 핑크 솔트, 돈까스 소스가 세팅되어있었다.

나는 치즈카츠와 카레한컵을 주문했다.

물을 먼저 가져다주셨다.

돈까스 나오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 걸렸다.

내 앞에 한 테이블이 있었음!

치즈카츠가 나왔다.

여섯 조각으로 나왔고

양배추 샐러드와 같이 곁들여서 먹을 김치, 그리고 단무지? 명이나물이 함께 나왔다.

그리고 요구르트까지 같이 주셨다.

요구르트까지 나오는 돈까스는 처음이다!

치즈카츠 위에 솔솔 뿌려져 있는 파슬리가루가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게 만드는 것 같다.

튀김옷도 잘 입혀져서 적당하게 나온 것 같다.

그리고 원래 치즈카츠는 먹을수록 마지막에 물리는데 신기하게 마지막까지 안 물리게 먹었다.

명이나물, 단무지? 그리고 김치가 

돈까스를 먹으면서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도록 엄청 도와주는 것 같다.

돈까스는 마지막으로 갈수록 물리기 때문에 밑반찬이 조금 중요한 것 같기도 하다.

샐러드 소스까지 과하지도 않고 적당히 맛있어서 좋았다.

카레한컵까지 추가!

돈까스도 찍어먹고 밥이랑도 먹고 

카레는 뭐든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국물도 따뜻하고ㅎㅎ 

정갈한 세팅

또 돈까스가 엄청 크지도 않아서 적당한 크기로 마음에 들었다.

초지동에서 진짜 맛집으로 자리 잡을 것 같다. 분명함!

아직까지 초지동에 이런 일본식 돈카츠 전문점이 없어서 한동안 사람들이 꽤나 방문할 것 같다.

실제로 오픈 이벤트 기간 12월 1일부터 12월 3일에는 자리도 없고 재료 소진으로 못 먹었다..ㅎ

기본 접시에 히말라야 핑크 솔트랑 와사비도 함께 나온다.

돈까스 위에 와사비를 올려서 먹는 사람들이 꽤 있던데 그런 분들은 좋아할 것 같다.

나는 와사비를 안 좋아하니까 생략!

치즈가 정말 제대로다~

치즈의 늘어남도 아주~마음에 들어~

최근 들어 치즈카츠는 오랜만에 시켜봤는데 매우 만족!

돈까스는 물론 카레, 반찬, 장국까지 클리어했다...

초지동에서 맛있는 돈카츠를 먹고 싶다면 여우카츠 추천!